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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 반성

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
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.


알리기에리 단테, 신곡 지옥편 중

from 이정환닷컴의 포스트


 

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.
나는 공산당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.


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.
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.


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.
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.


그 다음엔 카톨릭교도를 숙청했다.
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.


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.
그 순간에 이르자
나서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.


마르틴 니묄러의 시

 

요즘 들어, 나를 더더욱 돌아보게 하는 문구들...
문제는, 생각은 하되 실천을 못하는 나의 현실.

그렇다면, 답은 의외로 간단한데,
아는 것을 행하라!


그런데도 꾸물꾸물...
나는 무얼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?


아직도 덜 찼다...
이런 빈 덜거덕 거리는 깡통 같으니!

by indie | 2008/11/17 19:52 | 끄적거림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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